120117.


정말 추운 겨울에 하는 비행이지만, 이륙하려고 손을 대고 파워를 넣는 순간에는 한번도 이 쇳덩이가 차갑다고 느끼거나 생각한 적이 없다. 순간 모든 감각을 잃어버리는 듯. 막상 여기서 하는 비행이 다 끝나면 엄청 아쉬울 것 같다. 설마.